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·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'스타십'이 세 번째 시험발사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스페이스X는 현지시각 14일 오전 미국 텍사스주 '스타베이스'에서 스타십을 발사해 고도 234km 지구 궤도 비행에 성공했으나 대기권 재진입 과정에서 분해돼 계획됐던 인도양 착수는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총 비행시간은 약 49분으로 애초 계획은 발사 65분 후 인도양에 낙하하는 것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'스타십'은 높이 50m의 초대형 우주선으로 추진체인 '슈퍼 헤비' 로켓과 합체한 높이는 121m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스타십은 "인류를 달에 다시 보낸다"는 미 항공우주국(NASA)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3단계 임무에 2026년경 투입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스페이스X는 지난해 4월과 11월 두 차례 시험비행을 위해 스타십을 발사했으나 모두 몇 분 만에 폭발하며 실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제공 : SpaceX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재복 (jaebog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31523232389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