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편으로 돌아온 '범죄도시'…'천만 신화' 이어갈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형사 마석도, 3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한국 프랜차이즈 영화의 대표 캐릭터인데요.<br /><br />'범죄도시' 4번째 시리즈가 다음달 개봉합니다.<br /><br />이번에도 '천만 관객'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들어가자!"<br /><br />때리고, 때리고, 또 때리고.<br /><br />묵직한 주먹으로 범인들을 때려눕히는 형사 마석도가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 "한 10년 전에 작은 방에서 범죄 도시를 기획하고 프랜차이즈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3편까지 나오고, 이렇게 4편까지 보여드리게 돼서 굉장히 저한테 너무 감사한 일이고"<br /><br />이번에는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 소탕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매 시리즈마다 화제를 모았던 빌런은, 윤계상, 손석구, 이준혁에 이어 김무열이 연기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도 작품에 대한 기대가 아주 많았고요. 말씀하신 것처럼 책임감도 아주 많이 들었습니다. 4세대 빌런이 아니라 그냥 백창기라는 캐릭터로서 이렇게 기억해 주셨으면…"<br /><br />2017년 개봉한 '범죄도시'는 1편의 흥행에 이어 시리즈 2편과 3편이 모두 천만 관객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남겼습니다.<br /><br /> "1ㆍ2ㆍ3 편하고 톤 자체가 조금 틀리고, 경쾌하고 빠른 액션들을 좀 많이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좀 묵직하고 좀 강한 액션 위주로"<br /><br />특히 이번 작품은 시리즈 중 처음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미 8편의 시리즈를 예고해둔 '범죄도시'의 흥행 가도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#범죄도시4 #마동석 #김무열 #범죄도시_시리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