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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타니 “한국은 정말 좋아하는 나라”

2024-03-16 4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개막전을 앞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오늘 서울 고척돔에서 첫 훈련을 가졌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오타니 선수와 그 부인 때문에 기자회견장이 웃음바다가 됐다고 합니다. <br> <br>정윤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한국에서의 개막전을 앞두고 훈련에 돌입한 메이저리그 슈퍼스타들. <br> <br>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오늘 고척돔에서 첫 훈련을 가졌습니다. <br> <br>고교 시절 이후 12년 만에 한국을 찾은 다저스 스타 오타니는 팬들의 환영에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[오타니 쇼헤이 / LA 다저스] <br>"한국은 정말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. 야구를 통해 다시 돌아와 경기할 수 있어 기쁩니다." <br> <br>베일에 싸여 있던 오타니의 아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, 다저스 동료들은 일본어로 답하는 오타니의 말을 듣겠다며, 갑자기 동시통역기를 귀에 꽂아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. <br> <br>오타니는 구체적 답변 대신 "아내와 내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"고 말했습니다. <br><br>샌디에이고는 클럽하우스에서 한국어까지 배우며 각별히 개막전을 준비했습니다. <br> <br>[김하성 / 샌디에이고] <br>"웬만한 (샌디에이고) 선수들은 대부분 '안녕하세요'나 기본적인 한국어를 알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샌디에이고 선수들은 한국 레전드 박찬호와 함께 유소년 클리닉도 가졌습니다. <br><br>김하성이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'골드글러브'와 함께 나타나자 환호성이 터집니다. <br><br>굴러오는 공을 잡아 힘껏 송구하고, 최선을 다해 방망이를 휘두릅니다. <br><br>[임노아 / 수유초 야구부] <br>"(선수들이) 덩치도 더 큰 것 같고 키도 더 커 보여서 멋있는 것 같아요." <br> <br>한편 오늘 행사장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했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박찬호가 본인의 메이저리그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만든 글러브를 선물 받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윤철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한일웅 <br>영상편집 방성재<br /><br /><br />정윤철 기자 trigger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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