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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 지하철서 또 총격 사건..."주 방위군 투입 일주일 만에" / YTN

2024-03-16 23 Dailymotion

뉴욕 지하철서 30대 충돌 끝 총격…1명 총상 <br />"총기 주인, 머리 총상으로 위중한 상태" <br />올 들어 지하철 총격 사건 8번째…치안 위험<br /><br /> <br />미국 뉴욕주가 지하철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지하철에서 또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주가 주 방위군을 투입해 지하철 치안을 강화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최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뉴욕시 브루클린에서 맨해튼으로 향하는 지하철 객차 안, 두 30대 남성이 말다툼 끝에 몸싸움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주위 승객들이 말려도 싸움은 더욱 격렬해집니다. <br /> <br />급기야 한 남성이 총기를 꺼내들었고 지하철 안은 아비규환으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"여기서 나가게 해줘요. 나가고 싶어요." <br /> <br />곧이어 총성이 들리고, 놀란 승객들은 밖으로 뛰쳐나갑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총기 주인인 36살 남성이 먼저 시비를 걸었고, 충돌 끝에 32살 남성이 총기를 빼앗아 총격을 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당 방위가 인정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. <br /> <br />총기 주인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클 켐퍼 / 뉴욕 경찰청 교통국장 : 36세 남성은 재킷에서 총기를 꺼냈습니다. 그런 다음 총기를 들고 열차에 타고 있던 32세 남성에게 소리를 지르며 위협적인 자세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.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다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 같은 뉴욕 지하철 내 강력사건은 올 들어서만 8번째로 잊을만하면 터집니다. <br /> <br />올해 1월에는 브루클린 지하철에서 다툼을 말리던 40대 남성이 총격으로 숨졌고, <br /> <br />지난달 브롱크스에서는 청소년들 사이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 이상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지하철 강력 범죄가 잇따르자 지난주 뉴욕주는 주 방위군까지 투입해 치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무장한 주 방위군을 투입한 지 일주일 만에 또다시 총격 사건이 벌어지면서 승객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영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박정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영주 (yjcho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31622324289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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