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흘 일정의 러시아 대선 이틀째인 현지시간 16일 국경지대인 벨고로드에서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으로 2명이 숨졌다고 현지 주지사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벨고로드주 주지사인 뱌체슬라프 글라트코프는 SNS를 통해 주민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글라트코프 주지사는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벨고로드 지역 학교와 쇼핑센터를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날 러시아가 점령 중인 자포리자 지역의 한 투표소에 우크라이나가 드론으로 포탄을 떨어뜨렸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러시아 외무부는 "우크라이나가 서방으로부터 더 많은 원조와 무기를 받기 위해 대선 기간 테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"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석유 시설을 겨냥한 공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동남쪽으로 사마라 지역에서는 우크라이나 드론이 2곳의 정유공장을 공격해 그중 한 곳에서 불이 났다고 현지 주지사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대선을 전후로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계속되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를 선거 방해 시도로 규정하고 보복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의 주거지역을 미사일로 공습해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7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연 (hwangb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31703295511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