과거 ’盧 불량품’ 기고 양문석 파장 이어져 <br />양문석, SNS 사과…이재명 "정치인 비판은 자유" <br />오늘 오전 의총·총선 후보자대회서 메시지 주목 <br />與 오늘 첫 선대위 회의…19일 선대위 체제 전환 <br />’수도권 위기론’ 속 선거 전략 수립 논의할 듯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이 불거진 양문석 후보의 공천을 두고 파열음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하는 국민의힘은 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선거전략 수립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민주당 내부 갈등 상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08년 '한미 FTA를 밀어붙인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불량품'이라는 글을 쓴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문석 후보를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젯밤 양 후보가 논란 뒤 처음으로 사과의 글을 올렸고, 이재명 대표는 정치인에 대한 비판은 '표현의 자유'라며 문제를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공동선대위원장인 김부겸 전 총리는 물론,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윤건영 의원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공천 취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 후보가 경선에서 맞붙었던 상대가 친문 핵심으로 꼽히는 전해철 의원이었다는 점과 맞물려 계파 갈등이 점화할 수 있단 우려까지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전 '이종섭 특검법' 등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가 예정돼 있는데, 이 자리에서 공천 문제와 관련해서도 문제 제기나 토론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뒤이어서는 이재명·김부겸·이해찬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모두 참석하는 총선 후보자대회도 열려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오늘 저녁에는 전남 나주·화순, 영암·무안·신안, 경기 부천갑, 안산을·병 지역구의 경선 결선 결과가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이제 선대위 체제 전환을 앞두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관리대책위원장 첫 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9일부터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선대위 체제로 전환이 예정된 만큼, 선거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상견례 성격의 자리인데요. <br /> <br />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 주재로 나경원, 안철수, 원희룡,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과 장동혁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지지율 정체 속에 '수도권 위기론'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1709564114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