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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 최대 참가 ‘동아마라톤 대회’…서울 도심 달렸다

2024-03-17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올해로 94회를 맞은 동아마라톤 대회가 열렸습니다. <br><br>대회 역사상 가장 많은 3만8000명이 참가해 서울 도심을 달렸습니다. <br><br>이현용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막 동이 튼 이른 아침. <br> <br>운동복 차림의 참가자들이 출발을 앞두고 몸을 예열합니다. <br> <br>[황성민 / 서울 영등포구] <br>"처음엔 힘들지만, 끝까지 완주했을 때 땀과 함께 내가 해냈구나!하는 감격이 있어서 그걸 즐기고 있습니다." <br> <br>[박아현 / 서울 성북구] <br>"뛰다보면 아무 생각도 안 들고 재밌다 아무 생각없이 뛰게 되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." <br> <br>국내 유일의 플래티넘 라벨 대회이자 가장 오래된 94회 동아마라톤 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. <br><br>올해도 이색 복장을 한 참가자들이 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.  <br><br>[현장음] <br>"파이팅! 파이팅! 파이팅!" <br> <br>10도 안팎의 포근한 날씨 속에 참가자들은 봄내음을 맡으며 도심을 달렸는데요. <br><br>일반시민이 참가하는 마스터스 부문은 지난해보다 20% 많은 3만 80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.<br><br>광화문에서 잠실까지 이어진 엘리트 부문에선 선두 경쟁이 치열했습니다. <br><br>막판까지 5명의 선수들이 선두 그룹을 형성했고,  1km를 남기고는 단거리 경주하듯 스퍼트 싸움을 했습니다. <br><br>결국, 에티오피아의 머코넌이 2시간 6분 8초로 우승했습니다. <br> <br>국내 남자부에선 건국대 김홍록이 2시간 14분 20초로 1위에 올랐습니다. <br><br>대학생으로는 11년 만의 우승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명철 <br>영상편집: 김지향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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