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파트 직거래, 미등기 의심 사례 2배 많아<br /><br />공인중개사를 통한 거래보다 직거래에서 등기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의심 사례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상반기 신고된 전국 아파트 거래 19만여건을 분석해본 거래 신고 후에도 등기하지 않은 아파트 비율은 직거래가 1.05%로, 중개 거래 0.45%보다 2.3배 높았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미등기 거래는 총 995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6%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미등기 거래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 1월부터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서 등기 여부가 공개되고, 정부가 미등기 아파트에 대한 조사를 벌여온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박효정 기자 (bako@yna.co.kr)<br /><br />#미등기 #부동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