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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선홍호 첫 소집…"손흥민·이강인과 많이 대화할 것"

2024-03-18 79 Dailymotion

황선홍호 첫 소집…"손흥민·이강인과 많이 대화할 것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아시안컵 이후 첫 A매치인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이 첫 소집 훈련을 가졌습니다.<br /><br />처음 대표팀에 승선한 선수들도 있었지만 대표팀을 둘러싼 여러 논란의 영향 때문인지 분위기는 다소 차분했는데요.<br /><br />곽준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를 앞두고 소집 훈련에 나선 축구대표팀.<br /><br />주민규 등 새로 발탁된 이들을 비롯한 선수단이 황선홍 임시 감독의 지휘 아래 몸을 풉니다.<br /><br />지난 아시안컵 내분 사태 등으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던 대표팀은 속죄의 의미를 담아 이번 A매치 2연전을 치르겠단 각오입니다.<br /><br /> "선수들과 얘기해 봤을 때 굉장히 많이 부담스러워하고 심적으로 굉장히 어려워하고 있습니다. 저와 또 우리 선수들 한마음으로 보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첫 날 훈련에 참석한 선수는 이재성, 백승호, 정우영 등 유럽파와 K리거 등 모두 17명 입니다.<br /><br />사령탑 교체에 선수단 구성까지 변화가 컸지만 손발을 맞출 시간은 적어 조직력 끌어올리기가 급선무입니다.<br /><br /> "제일 우려스러운 부분 중 하나인데 많은 것을 주문하고 원하는 건 좀 복잡해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단순하게 조금 집약적으로 준비해서 경기할 생각입니다."<br /><br />최대 관심은 지난 선수단 갈등의 당사자로서 나란히 이번 A매치 기간 부름을 받은 손흥민과 이강인의 만남입니다.<br /><br />황 감독은 변함없이 손흥민에게 주장을 맡기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일정상 두 선수의 첫 합동 훈련은 경기 전날인 20일에나 가능합니다.<br /><br /> "생각도 듣고 싶고 여러 가지 좀 얘기를 나누고 싶고 선수들과 얘기했을 때 적극적으로 좀 풀어내야 된다는 생각은 다 공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 좋을까는 좀 고민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손흥민과 김민재 등이 참여하는 대표팀의 2일차 훈련은 비공식으로 진행되며 이강인은 경기 전날 별도의 입장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. (kwak_ka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김봉근]<br /><br />#황선홍호 #소집_훈련 #A매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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