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제 총선 23일 남았습니다. <br><br>오늘부터 뉴스A는 나의선택 2024 본격적인 총선 보도 체제에 돌입합니다.<br><br>여야 모두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.<br><br>먼저 여권은 내부 갈등이 심상치가 않습니다.<br><br>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순번을 확정 발표했는데요.<br><br>친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김호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후보 35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상징성 큰 1번에는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 변호사, 2번에는 탈북 공학도 출신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이 배치됐습니다. <br> <br>지역구 공천에서 여성과 청년이 부족했다는 점을 보완했다는 설명입니다. <br> <br>[유일준 / 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] <br>"선거에서 이기려다 보니까 약간 청년이나 여성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. 그런 비판이 사실 어느 정도 근거가 있다고 보여 지는 것이고…" <br> <br>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과 올림픽 메달리스트 진종오 전 선수 등도 앞순위에 배치되며 국회에 입성할 가능성이 큽니다.<br> <br>하지만 곳곳에서 잡음이 노출되며 한동훈 위원장과 친윤계 간의 갈등 조짐도 벌어졌습니다. <br><br>대통령과 친분이 깊은 주기환 전 광주시당위원장은 사실상 당선권 밖인 24번을 받자 "광주 배려는 없었다"고 반발하며 사퇴를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친윤계 이철규 공관위원도 "당을 위해 헌신해온 분들에 대한 배려는 찾아보기 힘들다"며 "후보 등록일 전까지 바로잡아 달라"고 당 지도부에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김예지 의원은 15번을 받아 두 번 연속 비례대표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><br>친윤계에서는 김 의원과 한지아 비대위원 등 두 비대위원이 포함된 것을 두고 한 위원장 공천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보내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김호영 기자 kimhoyoung11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