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해 접경해역서 GPS 장애 신고 잇따라…여객선 등 영향<br /><br />최근 서해 북방 접경 해역에서 위성항법장치 'GPS' 장애를 겪었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해운당국에 따르면 지난 6~16일 인천 소청도와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GPS 전파 혼선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17건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전파 혼선으로 인천에서 백령도와 연평도를 잇는 여객선 일부가 길게는 27분간 GPS상 위치가 실제와 다르게 표시됐습니다.<br /><br />여객선 외에도 어선과 해경함정 등이 일시적으로 전파 혼선을 겪었으며 다행히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정례 한미연합훈련 연습 중 북한이 서해5도를 향해 발사한 GPS 전파교란 신호를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서해 #GPS #전파교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