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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역사적인 MLB 서울 개막전...마지막 훈련 모습도 '빅리거' / YTN

2024-03-19 1,330 Dailymotion

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서울 개막전이 내일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샌디에이고 김하성과 LA다저스의 오타니까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스타들이 총출동해 서울 밤하늘을 수놓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메이저리그 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샌디에이고 선수들이 마지막 훈련에 임합니다. <br /> <br />선발로 나서는 다르빗슈는 일찌감치 그라운드에 나와 힘껏 공을 뿌리며 구위를 확인하고, 고우석도 다른 투수들과 함께 점점 거리를 넓히며 공을 던지는 캐치볼 훈련을 소화합니다. <br /> <br />한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, 마차도 등 야수들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 속에 몸을 풉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수비 훈련에 임하는 자세는 어느 때보다 진지합니다. <br /> <br />[김하성 / 샌디에이고 : 다저스랑 하는 정규시즌이 정말 시작이기 때문에 오늘 괜찮았던 감이 올 시즌에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,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LA다저스 선수들은 이보다 앞서 몸을 풀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열심인 선수는 올 시즌 유격수로 자리를 옮긴 다저스 강타자 무키 베츠. <br /> <br />짧은 바운드 훈련부터, 1루 송구 연습까지, 쉴 틈 없는 훈련에 유니폼을 땀에 흠뻑 적셨습니다. <br /> <br />개막전 선발, 글래스노우도 그라운드에서 몸 상태를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타니는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실내 훈련만 소화하며 개막전에 대비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오타니 / LA다저스 투수 (지난 16일) : 다르빗슈는 WBC에서 같이 훈련했었고, 저의 좋은 친구입니다. 개막전에서 상대하게 돼 무척 기대되고 흥분됩니다.] <br /> <br />코앞에 다가온 2024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. <br /> <br />개막 2연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서울 시리즈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모두 똑같습니다. <br /> <br />역사상 처음으로 서울에서 치러지는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지구 라이벌인 두 팀이 양보 없는 진검승부를 예고하면서, 야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31917335955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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