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한동훈 "민심에 민감해야"...'마이 웨이' 尹과 2차전 / YTN

2024-03-19 936 Dailymotion

與 수도권 후보들 "尹, 이종섭·황상무 결단해야" <br />한동훈 "입장 불변, 민심에 민감해야"…용산 겨냥 <br />대통령실, 野 정쟁 인식…"한동훈 왜 안 싸우나" <br />김 여사 대응 파열음 이어 ’윤-한 갈등’ 2차전<br /><br /> <br />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'이종섭·황상무 논란'을 두고 연일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두 명 모두 지키겠다는 뜻에 변함이 없는데,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심에 민감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윤-한 갈등'이 두 달 만에 다시 불붙은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총선까지 이제 3주, 이른바 '이종섭·황상무 사태'를 놓고 국민의힘 수도권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상현 의원은 살을 내주더라도 뼈를 취해야 한다는 '육참골단'을 언급했고, 읍참마속 해야 한다, 국민 눈높이를 기대한다는 공개 발언도 종일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윤희숙 / 국민의힘 전 의원 : 나라의 미래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관련되신 두 분의 자발적인 사퇴가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.] <br /> <br />앞서 이종섭 대사의 즉각 귀국과 황상무 수석의 사퇴를 촉구했던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입장은 변함없다면서 '민심'을 앞세워 거듭 용산을 겨냥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더 민심에 민감해야 한다는 제 생각을 말씀드린 것이고요. 그 부분을 정리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말씀드리는 겁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윤 대통령은 '마이 웨이'를 고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권 핵심 관계자는 YTN에 원칙과 팩트를 중시하는 윤 대통령 특성상 시시비비를 따지는 게 최우선이라면서 총선에서 몇 석을 잃는다고 해도 당의 요구 때문에 떠밀리듯 물러나지는 않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도 한동훈 위원장의 대응에 불쾌해 하는 기류가 역력합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이번 사태를 총선을 앞둔 야권의 선거 전략이자 정쟁이라고 인식하는데, 여기에 여당이 맞서 싸우지 않고 오히려 용산에 날을 세우는 것에 불만이 쌓이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 김건희 여사를 둘러싸고 벌어진 윤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의 공개 파열음에 이어 2차전이 시작됐다는 시선이 지배적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도 역시 '약속대련'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총선이 임박할수록 '윤-한 갈등'은 곳곳에서 더 노골적으로 표출될 거라는 전망도 적지 않습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1919033629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