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만취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로, 징역 5년을 선고받았던 가수 정준영 씨가, 오늘 만기 출소했습니다. <br><br>신상공개나 전자발찌 착용 명령은 받지 않았습니다. <br><br>남영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가수 정준영 씨가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 차림으로 황급히 교도소를 나섭니다. <br><br>그룹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 씨와 함께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, 단체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로 징역 5년의 형기를 다 채우고 나온 겁니다. <br> <br>[정준영 / 가수(지난 2019년)] <br>"저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. 저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합니다." <br> <br>다만 신상공개나 전자발찌 착용, 보호관찰 명령은 받지 않았습니다.<br><br>재판에서 검찰은 보호관찰만 청구했는데, 법원이 '재범우려'가 없다며 기각했기 때문입니다.<br><br>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최종훈 씨는 2021년 출소했습니다. <br> <br>아이돌 그룹 빅뱅에서 '승리'로 활동했던 이승현 씨도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1년 6개월 실형을 살고 지난해 2월 출소했는데, 최근 캄보디아 행사장에서 등장하면서 구설에 올랐습니다. <br> <br>[이승현(승리)/ 가수(지난 1월)] <br>"언젠가는 제가 여기에 지드래곤을 데려오겠습니다." <br> <br>승리와 최종훈 씨도 전자발찌 착용이나 성범죄 신상공개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장세례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