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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학교별 의대 정원 규모 발표…학사 파행 길어질까

2024-03-19 4 Dailymotion

내일 학교별 의대 정원 규모 발표…학사 파행 길어질까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내일(20일) 의료계와 교육계의 '뜨거운 감자'인 학교별 의대 정원 배분 결과를 발표합니다.<br /><br />예고대로 비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배정이 완료됐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.<br /><br />이번 발표가 단체행동을 이어온 의대생들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안채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부의 의대 정원 규모 발표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5일 첫 배정심사위원회를 연 뒤 일주일도 안 돼 학교별 정원 규모를 확정해 발표하는 겁니다.<br /><br />정부가 지역의료 발전과 소규모 의대의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수도권 대학에 20%, 비수도권 대학에 80%씩 배정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그간 2천명이란 숫자를 포기하라고 촉구해 온 의대 교수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 "이번 주 수요일 정원 발표를 하신다면 도저히 대화의 장은 열릴 수 없고…제발 그렇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."<br /><br />증원에 반대하며 단체행동을 이어온 의대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를 두고는 의견이 분분합니다.<br /><br /> "2월 말 3월 초쯤에 학생 대표들하고 얘기할 때는 일부 증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을…실제로 학교에 배정되는 인원이 몇 명일지에 따라 반응이 다르지 않을까…."<br /><br /> "지역별 차이 없이 그냥 40개 대학 단체로 결정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."<br /><br />교육부는 대학을 찾아 학생들의 복귀를 촉구하고 교수들이 현장을 떠나지 말아 달라고 설득 중입니다.<br /><br /> "학생들의 조속한 복귀를 독려해 주시기…교수님들마저 의료 현장을 떠나시면 우리 국민들의 기본적인 건강과 안전이 크게 위협받게 될 것…."<br /><br />증원반대 단체가 법원에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가운데 정부의 이번 발표가 현 사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안채린입니다. (chaerin163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 기자 임재균]<br /><br />#정원 #발표 #의대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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