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이 이틀째 진행됐지만 아직 협상 타결에는 근접하지 못했다고 중재역을 맡은 카타르 측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마제드 알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"아직 가자 휴전 합의에 근접하지 못했지만, 조심스럽게나마 협상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이스라엘 협상단을 이끈 다비드 바르니아 모사드 국장이 도하를 떠난 상태며 기술적인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하마스의 휴전안에 대한 역제안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되는 단계"라고 부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AP 통신은 하마스가 3단계의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하마스는 1단계로 6주간의 휴전 중 인질 35명과 수감자 350명 맞교환과 가자지구 주요 도로에서 이스라엘군 철수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2단계로 영구휴전 선언과 인질, 수감자 추가 교환, 그리고 마지막 3단계에선 가자지구 봉쇄 해제와 재건 개시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카타르, 이집트 등은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을 계기로 휴전을 성사시키기 위해 중재를 시도했으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이견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연 (hwangb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32000103495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