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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‘조국혁신당 명예당원’ 발언 박지원에 엄중 경고

2024-03-20 7,97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과 조국혁신당도 신경전이 한창인데요. <br><br>민주당은 조국혁신당 명예당원을 언급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엄중 경고 조치했습니다. <br><br>조국 대표는 지역구는 민주당 찍어도 비례는 취향에 따라 조국혁신당 찍어달라 뷔페론을 새로 들고 나왔습니다. <br> <br>이세진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우리가 진짜 한편입니다." <br> <br>[백승아 /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] <br>"아군입니다, 아군." <br> <br>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민주연합과 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'진짜 한 편'임을 강조했습니다.<br> <br>조국혁신당과 선을 그은 겁니다. <br> <br>박지원 전 국정원장의 '조국혁신당 명예당원' 언급에 대해서도 엄중 경고 조치를 내리며 '해당행위'임을 분명히 했습니다. <br>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해당행위에 해당되는, 매우 좀 심각한 발언에 해당이 됩니다.더불어민주당이 독자적으로 과반을 확보해서 신속한 의사결정, 강력한 국회 업무를 추진해야 됩니다." <br> <br>이재명 대표는 "최고위에서 공천장을 회수해야 된다는 주장도 있었다"며 "박지원 후보가 공개적으로 사과 글을 냈기 때문에 엄중경고로 종결하기로 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조국혁신당이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연합을 앞서는 결과가 나오자 민주당 지도부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<br> <br>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"조국혁신당은 다른 당"이라며 "무조건 1당을 지켜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><br>반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'뷔페론'을 내세우며 민주당 지지층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 <br><br>조 대표는 "뷔페에 가면 여러 코너가 있지 않냐"며 "유권자들이 더불어민주연합과 조국혁신당의 강령과 인물을 보고 선택하면 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> <br>한 친문계 인사는 "총선 후 조국혁신당이 친문의 구심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"며 "이 대표 입장에서는 상당히 껄끄러울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세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이철 정기섭 <br>영상편집 이희정<br /><br /><br />이세진 기자 jinle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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