병원 가던 구급차에서 아이 출산…구급대원이 도와<br /><br />40분 거리 병원으로 향하던 119구급차에서 임신부가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아이를 출산했습니다.<br /><br />어제(20일) 오전 7시 40분쯤 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30대 산모 A씨가 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던 A씨는 8시 10분쯤 구급차 내에서 출산을 마친 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<br /><br />산모와 아이는 건강한 것으로 확인됐으며, 출산을 도운 인천 운서119안전센터 소속 김선우 소방사는 간호사로 관련 전문교육을 수료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구급차 #출산 #산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