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에서 임신 37주차 30대 산모가 진통으로 병원으로 이송 도중 구급차 안에서 무사히 아기를 출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20일) 아침 7시 40분쯤 인천광역시 중구에서 예정일보다 한 달 빨리 출산하게 된 30대 산모의 신고를 받고 119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원들은 운서119안전센터 소속 김선우 소방교와 박진배 소방장입니다. <br /> <br />임신 37주차 산모가 양수가 갑자기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두 사람은 구급차 안에서 분만을 도왔고, 오전 8시쯤 무사히 여아를 출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청은 이송 당시 가장 가까운 병원이 40분 넘게 걸려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 출산이 불가피했다며, 분만을 위한 장비가 비치돼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간호사 출신인 김 소방교는 YTN과 통화에서 분만 교육을 꾸준히 받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었다며,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게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2111302574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