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입장 선회…'가자 즉각휴전 촉구' 안보리 결의안 제출<br /><br />유엔 무대에서 줄곧 이스라엘 측 입장을 지지해온 미국 정부가 돌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.<br /><br />외신들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석방과 연계된 즉각적인 휴전 촉구 결의안 초안을 유엔 안보리에 제출했다고 현지 매체 알 하다스에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은 지난해 10월 개전 이래 유엔 안보리에서 제기된 휴전 요구 또는 촉구 결의안에 대해 세 차례에 걸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과 이스라엘은 100만 명 이상의 피란민이 몰려 있는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를 겨냥한 지상전 돌입을 놓고 첨예한 기싸움을 이어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준삼 기자 (jslee@yan.co.kr)<br /><br />#가자전쟁 #휴전촉구_결의안 #토니_블링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