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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수 비대위, ‘사직서 철회’ 가능성 첫 언급

2024-03-21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어제 의대 증원 규모가 확정발표되면서, 의사들 반발이 더 거세지고 거칠어지는데요. <br><br>다만 일부 의대 교수들이 사직서 제출 철회 의사를 밝혔습니다.  <br><br>전공의들 면허정지 처분을 취소하라는 게 조건인데요. <br><br>서주희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오는 25일부터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던 20개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, 정부가 2천 명 의대증원 배분을 확정 짓고, 다음 주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까지 예고하자 사직서 철회를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[방재승 /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원장] <br>"전공의들의 사법적 조치를 정부가 만약에 풀어주면 사직서를 철회하겠다는 교수님들도 많이 있을 것 같아요. 사법적 조치를 풀어줘야 전공의들을 대화의 장으로 데리고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." <br> <br>다만 현재까진 중재안으로 제안하는 수준이며 전체 의대 교수들의 의견을 다시 모을 예정입니다. <br><br>전국 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오는 25일부터 근무시간을 주52시간으로 줄이고 다음 달부턴 응급·중증환자에 집중하기 위해 외래 진료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. <br> <br>동네병원 등 개원의들도 진료시간 축소를 논의하고 있습니다. <br><br>[김동석 / 대한개원의사협의회장] <br>"많은 선생님들이 박탈감 때문에 또 좌절감 때문에 이제는 진료 시간을 줄여서 우리가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지 않냐라는 인식을…" <br> <br>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4일 비대위 회의를 개최합니다. <br> <br>의대 교수, 전공의, 개원의 등이 한자리에 모여 여러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서주희입니다 <br> <br>영상취재 : 박연수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서주희 기자 juicy1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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