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20일을 앞두고 강세 지역인 대구와 무소속 후보의 거센 도전을 받는 경북 경산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사실을 공개하며 보수 지지층 결집에 힘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강민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를 찾은 한동훈 위원장은 윤재옥 원내대표의 달서을 선거사무소 개소식부터 들렀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첫날, 당 핵심 지도부를 지원사격한 겁니다. <br /> <br />성범죄 변호에도 민주당에서 공천받은 조수진 변호사를 직격하며 야당의 도덕성을 문제 삼고, 집토끼 결집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범죄자 연대들이 이 나라를 장악하게 될 겁니다. 그걸 막아야 할 겁니다. 대구 경북의 힘이 전국으로, 전국으로 우리 목소리가 퍼져나가야만 이길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오후엔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을 전략 공천한 대구 중·남구를 찾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5·18 폄훼 발언으로 공천이 취소되자 이 지역에 무소속 출마한 도태우 변호사의 견제 차원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집사인 유영하 후보가 대구 일정에 동행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다음 주 한동훈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을 만날 거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전국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뒤덮을 겁니다. 저희가 20일 남은 동안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.] <br /> <br />3자 구도가 형성된 경북 경산에선 무소속 최경환 후보에 반해 상대적 열세인 조지연 후보를 지원사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경북, TK에서 표심 결집에 나선 한동훈 위원장은 내일(22일)은 충남을 찾아갑니다. <br /> <br />상대적으로 부동층이 많은 곳으로 꼽히는 중원에서 외연을 확장하겠단 전략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성모 한상원 <br />영상편집 : 송보현 <br />그래픽 : 이원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2121344581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