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공의 집단행동이 이어지면서 의사들 공백으로 인한 부담을 병원 노동자들이 대신 떠안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어제(21일) 서울대병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병원이 병동을 폐쇄하거나 간호사로 의료진 공백을 메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병원이 폐쇄된 병동 소속 간호사들에게 특별휴가라는 이름으로 된 무급휴가를 반강제로 권유하고, 이를 거부하면 다른 병동에 가서 일하라고 시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업무에 숙달되지 않은 간호사에게 대신 의료 업무를 맡겨 환자까지 위험에 빠트리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의료 공백으로 인한 피해는 환자에게 돌아가고 있다며, 이들을 지킬 수 있게 간호사들을 보호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2202025491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