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봄을 대표하는 과일, 바로 딸기죠. <br><br>국내 최대 딸기 주산지인 충남 논산에서 딸기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.<br><br>김대욱 기자가 축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빨갛게 익은 딸기가 주렁주렁 열려 있습니다. <br><br>수확 체험에 나선 아이들은 자기 손만한 딸기를 입안 가득 집어넣습니다. <br><br>직접 따먹으니 맛이 더 좋습니다.<br><br>[현장음] <br>(얼마나 맛있어?) "맛있어요. 많이"<br><br>축제장은 전국에서 온 방문객들로 가득합니다.<br><br>[김남춘 / 경기 안양시]<br>"작년에도 왔었고요. 올해도 왔는데 논산딸기 정말 맛있고요. 행복해요."<br><br>지역 유명 빵집이 개발한 갖가지 딸기빵과 디저트들도 인기만점입니다.<br><br>[이강산 / 충남 논산시]<br>"빵에 딸기도 들어있고 해서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사게 됐습니다."<br><br>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엔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.<br><br>특히 육군항공학교와 함께하는 헬기 탑승 체험과 헬기 전시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로 진행됩니다.<br><br>논산시는 3년 뒤인 2027년 세계딸기엑스포를 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중입니다.<br><br>논산딸기의 위상을 세계 만방에 알리겠다는 포부입니다.<br><br>[백성현 / 논산시장 ]<br>"논산농업의 희망을 높이는 축제로 준비했습니다. 추억을 즐길 수 있는 역대급 글로벌 축제가 된다. 이렇게 확신합니다."<br><br>딸기축제는 오는 24일까지 계속됩니다. <br><br>채널A뉴스 김대욱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박영래<br>영상편집 : 형새봄<br /><br /><br />김대욱 기자 aliv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