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, '전청조 공범 의혹' 남현희 재수사 요청<br /><br />수십억대 투자 사기를 벌인 전청조의 공범으로 지목됐던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동부지검은 경찰의 불송치 기록을 송부받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추가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오늘(22일)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남씨는 연인이었던 전씨의 사기 행각에 가담하고 범죄 수익을 취득했다는 혐의로 지난해 11월부터 수사를 받았지만 경찰은 넉 달 만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전씨는 재벌 3세를 사칭하며 투자금 명목으로 30억원 넘는 돈을 가로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 (bang@yna.co.kr)<br /><br />#남현희 #재수사 #전청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