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명, ’중원’ 충남 공략…與 현역 지역구 겨냥 <br />與 현역 성일종 ’이토 히로부미’ 발언 등 지적 <br />오염수 문제 다시 꺼내…"이번 총선은 신 한일전" <br />이재명, 조국혁신당 견제…"비례대표도 민주당"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이번 총선을 '신 한일전'으로 규정하고, '친일 심판론'을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엽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 다음으로 찾은 곳은 충남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산과 아산 등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버티는 곳을 집중 공략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이틀 충남 지역을 찾은 이재명 대표는 이곳 서산에서는 즉석으로 조한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으며 표심 몰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해당 지역구 현역인 성일종 의원의 '이토 히로부미 인재' 발언 등을 겨냥했습니다. <br /> <br />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까지 지적하며, 이번 총선은 '신 한일전'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대일 외교 정책과 여당 후보의 설화 등을 고리로 '친일 심판론'을 부각한 겁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이 나라에는 아직도 청산되지 않은 친일 잔재가 너무 많아요. 자주독립 국가의 구성원인지가 의심되는 후보들은 다 떨어트려서 우리가 대한독립 국가임을 확실하게 보여줍시다, 여러분!]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의 '875원 대파' 발언과 도태우 변호사의 '5·18 폄훼' 논란도 정조준했습니다. <br /> <br />굳건한 평화가 최고의 호국 보훈이라는 SNS 추모 메시지로, '서해 수호의 날'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단 여당 등의 비판에 대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례대표 의석을 민주당 위성정당에 몰아달라며, 조국혁신당에 대한 견제 또한 잊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(몰빵! 몰빵!) 여러분,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입니다.]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는 내일은 포천과 의정부 등 경기 북부 지역을 방문해 '평화 안보'를 강조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상은 박재상 <br />영상편집 : 임종문 <br />그래픽 : 박유동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2217544085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