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정몽규 아웃' 깃발로 몸싸움…"아르바이트생 돌발행동"<br /><br />어제(21일)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깃발을 두고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붉은악마에 따르면 협회가 고용한 경호업체 직원이 관중석에서 흔들던 깃발을 강제로 낚아채면서 관중 1명이 손을 다치고 경호업체 직원이 넘어졌습니다.<br /><br />협회는 해당 깃발이 국제축구연맹 규정상 반입금지 대상에 해당돼 사용 자제를 요청했고, 강제 수거는 경호업체 아르바이트생의 돌발행동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붉은악마 측은 "철거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전혀 설명을 듣지 못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박수주 기자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#축구협회 #붉은악마 #몸싸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