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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재석 등 137명 “내 이름 사칭 말라” 직접 나섰다

2024-03-22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연예인, 투자사 전 대표 같은 유명인을 사칭해서 투자금을 뜯어내는 피싱 범죄가 기승이죠. <br> <br>유재석 등 137명이 성명을 내고, 첫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. <br> <br>유 찬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금융전문가 존 리 전 대표부터 김미경 강사, 방송인 송은이 등이 기자회견장에 들어섭니다. <br> <br>'유명인 사칭 온라인 피싱 범죄'를 해결해달라며 유재석 등 137명의 뜻을 모아 공동행동에 나선 겁니다. <br> <br>[김미경 / 강사] <br>"수천만 원, 억대로 피해를 당했다는 사람을 보면 정말 억장이 무너져내렸습니다." <br> <br>[송은이 / 방송인] <br>"(SNS라는) 그 공간을 통해서 내가 사랑하는 팬들이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이거든요." <br> <br>지난해 말부터 유튜브나 SNS에서 유명인을 사칭해 투자를 유도하고, 투자금을 가로채는 범죄가 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[존 리 사칭 AI] <br>"언제든지 카카오를 통해 저희와 연락하실 수 있습니다." <br>   <br>사칭 피해를 겪은 유명인들은 "범죄 광고를 사전에 필터링할 수 있는 시스템이 없다"며 플랫폼 기업들의 대책 마련도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[황현희 / 방송인] <br>"(플랫폼에) 유선상으로 상담원이 있다거나 하지 않습니다. 제발 좀 전담팀을 만들어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." <br>  <br>금융당국은 지난해 이런 불법 게시물 1천 건을 적발해 방통위에 차단을 의뢰했습니다. <br> <br>[한상준 / 변호사] <br>"유명인들을 사칭한 피해만 대략 1조원 정도 되지 않을까." <br> <br>이들은 피해자들과 함께 플랫폼을 상대로 집단 소송도 예고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 찬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승훈 <br>영상편집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유찬 기자 chancha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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