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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30년 세계 첫 수소 터미널 조성..."막대한 경제·고용 효과" / YTN

2024-03-22 82 Dailymotion

울산 북신항에 원유 등 액체류 화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부두가 준공된 데 이어, 세계 첫 수소 터미널이 2030년까지 조성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친환경 수소 생산 기지로 도약하게 되면 수조 원이 넘는 경제 효과와 3만여 개 일자리도 가능할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JCN 울산중앙방송 라경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울산항에서 연간 처리하는 물동량은 2억 톤. <br /> <br />이 중 액체류인 원유와 석유제품은 전체의 80%를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울산항은 원활한 액체 물류 처리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북신항 액체부두 축조공사를 시작했고 올해 1월 공사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수소항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300m 길이의 액체화학 부두. <br /> <br />앞으로 이곳에 5만 톤급 선박이 정박해 수입된 암모니아를 저장하고 다시 암모니아를 수소로 생산해 공급하는 친환경 수소 터미널이 완성됩니다. <br /> <br />[김재균 / 울산항만공사 사장 :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는 기존 화석연료에서 LNG, 메탄올, 암모니아, 수소, 풍력과 같은 친환경에너지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. 울산항은 최근 액체 물류 중심 항만에서 친환경 에너지 특화 항만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울산항은 축조공사가 완료된 1단계 부지 안에 오는 2030년까지 수소 탱크 터미널을 조성하고 이후 수소 수요에 따라 2단계 부지를 개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액체부두 준공을 시작으로 그린수소 탱크 터미널이 완공되면 울산항의 항만 경쟁력은 물론 3조가 넘는 경제 효과와 수만 명의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[김두겸 / 울산시장 : 그린수소 터미널까지 완공이 된다면 이곳에서 32만 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면서 약 3조 5천억의 경제 효과와 또 3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울산시는 신규 부두와 관련된 수송 도로를 건설하면서 울산항의 성장을 위한 기반시설을 앞으로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최대 액체 화물 처리 항인 울산항. <br /> <br />이 같은 사업들이 계속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오는 2030년 세계 최초 수소터미널 운영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JCN 뉴스, 라경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박민현 <br /> <br />그래픽 : 이슬기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라경훈 jcn (yhk55522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32304345137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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