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사원, 북GP 불능화 '부실 검증 의혹' 감사<br /><br />감사원이 2018년 9·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북한이 파괴한 북한군 최전방 감시초소, GP에 대한 우리 측의 불능화 검증이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감사원에 따르면, 전직 군 장성 모임인 '대한민국 수호 예비역 장성단'의 감사 청구에 따라, 감사원 특별조사국은 지난 18일부터 국방부 등을 상대로 감사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2018년 당시 남북은 GP 10개씩을 파괴했고, 우리 군은 현장조사를 벌여 북GP의 완전한 파괴를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지난해 북이 군사합의 전면 파기 선언 이후, 빠른 속도로 GP 복원에 나서면서 GP의 지하시설은 보존돼 있었을 거란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#감사원 #GP #남북군사합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