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22대 총선 254개 지역구의 후보들이 모두 등록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구 경쟁률은 2.75대 1로 나타났는데요, 가장 많은 후보가 격돌하는 지역구는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였습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음 달 10일, 제22대 총선에서 뛸 지역구 후보들이 확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후보자는 모두 699명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남성이 86%, 여성은 14%였습니다. <br /> <br />세종은 전국에서 여성 후보자가 출마하지 않은 유일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정당별로는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낸 국민의힘이 254명으로 가장 후보자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이보다 8명 적은 246명. <br /> <br />그 뒤를 이어 개혁신당 43명, 새로운 미래 28명, 진보당 21명, 녹색정의당 17명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많은 후보가 격돌하는 지역구는 대한민국 '정치 1번지', 서울 종로였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7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역 의원인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민주당 곽상언 후보,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 등이 이곳에서 금배지 쟁탈전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6파전이 치러지는 지역구는 광주 서구을과 전남 목포, 2곳입니다. <br /> <br />후보들의 평균 연령은 56.8세. <br /> <br />지난 21대 총선보다 2살 더 많아진 수치인데, 50대가 315명, 60대가 247명으로 5~60대가 전체의 80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20대는 4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연소 후보자는 28살로, 경남 밀양·의령·함안·창녕의 우서영 민주당 후보와 전남 여수을의 진보당 여찬 후보입니다. <br /> <br />최고령은 86살인 경북 경주의 무소속 김일윤 후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총선의 지역구 평균 경쟁률은 2.75대 1. <br /> <br />지난 1985년 12대 총선의 2.4대1 이후 39년 만에 최저치입니다. <br /> <br />699명 전체 후보 가운데 지역구 주민의 마음을 얻어 국회에 최종 입성할 254명은 누가 될지, 치열한 표심 경쟁의 막이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민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연진영 <br />그래픽 : 이원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민기 (choim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2317524171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