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新고용취약계층 40대...쉬었음·투잡러 함께 증가 / YTN

2024-03-23 1 Dailymotion

가정에서나 국가 경제적으로나 기둥 역할을 하는 40대 고용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 감소의 영향을 배제하고 보면, 모든 연령대 가운데 유일하게 고용이 둔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별화된 40대 일자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손을 덜어주는 로봇과 무인점포가 눈길을 끕니다. <br /> <br />자영업 창업 정보를 알려주는 박람회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중장년층의 발길로 북적입니다. <br /> <br />[장은지 / 40대·직장인 : 지출이 제일 많아지는 시기이고, 직장에서는 40대가 지나면 나와야 하는 시기가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어려운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가족 부양에 소비, 납세까지, 우리 경제의 중추인 40대의 고용이 흔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전체 취업자 수가 32만 7천 명 느는 고용 호황에도 40대 취업자는 제조업과 남성을 중심으로 5만 4천 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년을 보면 40대는 인구가 8.7% 주는 동안 경제활동인구는 9.5%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'쉬었음' 인구가 10년간 8만 명이나 늘어 26만5천 명에 이르렀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여성층에서도 40대는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가 처음으로 30대보다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취업자 감소 속에서도 부업까지 뛰는 40대는 10만 명에 육박해 고금리 등 경제 악화의 어려움을 고스란히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진창 / 60대·자영업 : 너무나 인건비 부담이 큽니다. 원자재 부담보다도 인건비 부담이 급격하게 올라가다 보니까….]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근로연수가 길수록 임금이 가파르게 올라가는 우리나라 임금체계의 특성이 40대를 고용 시장에서 밀어내고 있다고 봅니다. <br /> <br />직무와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과 함께 노동시장 재진입이 수월하도록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. <br /> <br />[김선애 / 한국경영자총협회 고용정책팀장 : 신산업 관련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직무 업스케일링이나 리스케일링같은 직무 재교육 훈련 같은 부분이 기존 40대 인력들에 맞게 좀 더 세심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청년과 노인인 일자리와 복지 정책의 초점을 40대까지 넓힐 필요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은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고민철 <br />그래픽 : 박유동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32407082195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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