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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명 인터넷강의 무료 제공...'서울런' 통해 682명 대학 합격 / YTN

2024-03-23 0 Dailymotion

서울시가 추진하는 교육 사다리 정책인 '서울런'에 참여한 뒤 수능에 응시한 사람 가운데 63%가 대학에 합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런은 취약계층에게 비용 부담 없이 유명 사설 인터넷 강의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기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대학에 입학한 차유현 씨는 지난해 '서울런'을 통해 인터넷 강의만으로 공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로 학원에 다니거나 과외받을 여건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차유현 / 서울대 소비자학과 1학년 : 사회탐구를 생각을 해보자면 인터넷 강의를 듣지 않고 저번 수능 때는 3등급·5등급 나왔었는데, 이번에는 서울런 듣고 나서 열심히 공부해서 둘 다 1등급·1등급 받았습니다.] <br /> <br />2021년 8월 시작한 서울런은 사회·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입니다. <br /> <br />1년 수강료가 60만 원이 넘는 메가스터디나 대성마이맥, 이투스 같은 유명 사설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, 교재도 지원합니다. <br /> <br />고등학교 3학년 이상 서울런 회원 가운데 지난해 수능에 천여 명이 응시해 올해 682명이 대학에 진학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로와 생활 관련 일대일 상담을 해주는 대학생 멘토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다인 /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3학년 (멘토) :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가족이나 주변 친구들한테 (말하기) 어려운 이야기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는 것이 분명하게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올해부터는 퇴직 교사 등이 멘토로 나서는 '4050 시니어 멘토링'도 도입합니다. <br /> <br />인공지능이 학습 진단 결과를 반영해 문제 수준을 조정하는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[구종원 /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: 본인 (수준)에 맞게 계속해서 학습 실력에 맞게 문제를 제공해 주고, 거기에 강의 추천이라든가 또 오른쪽 하단에 보면 이렇게 성취도까지 좀 확인을 할 수 있고요.] <br /> <br />현재 서울런 이용자는 2만 5천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중위소득 50% 이하 차상위계층 가구 6살부터 24까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YTN 최기성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유준석 <br />영상편집 : 오훤슬기 <br />화면제공 : 서울시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32407104053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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