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에 인요한…한동훈, 총선 전략 모색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선대위를 꾸리며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공개일정 없이 당 지지율 반등을 꾀할 총선 전략을 모색했습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위성정당 '국민의미래'가 총선을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.<br /><br />총선을 지휘할 선대위원장에는 비례대표 후보 8번이자,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지낸 인요한 교수가 임명됐습니다.<br /><br />공동 선대본부장에는 강선영, 김건, 김민전, 진종오 비례대표 후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총선을 18일 앞두고 띄워진 선대위가 앞으로 국민의힘 선대위와 어떻게 호흡을 맞춰갈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선대위 회의 외에 공개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정체 중인 당 지지율 회복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한 위원장은 23일 공개된 한 언론 인터뷰에선 현재 판세와 관련해 "여전히 9회 말 2아웃 2스트라이크라는 마음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최대 170석을 예상한다는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의 최근 발언 등 당내 낙관론을 경계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한동훈 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,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공세는 주말에도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은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대표를 이기겠다고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 "3년이나 남은 정권을 자기들의 범죄혐의를 피하기 위해서 탄핵시키겠다라는 그런 정치 우리가 퇴장시키고 부끄럽지 않은 정치 계양에서 만들어주십시오."<br /><br />유용원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는 이 대표가 양안관계와 관련해 "왜 중국에 집적대나"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"중국몽에서 깨어나 냉엄한 외교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. hyunspirit@yna.co.kr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최성민]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