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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집단행동 교사' 의협 간부 잇단 경찰 소환…수사대상도 확대

2024-03-24 1 Dailymotion

'집단행동 교사' 의협 간부 잇단 경찰 소환…수사대상도 확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한의사협회 전·현직 간부들을 수사하는 경찰이 조사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의협 간부들을 줄소환한 데 이어, 수사 대상도 확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공의 집단행동을 교사·방조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의협 전·현직 간부는 모두 5명입니다.<br /><br />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이 2주간 다섯 차례 출석하는 등 줄소환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에 출석한 의협 간부들은 일관되게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전공의들이 자발적으로 사직에 나섰을 뿐, 교사나 방조가 성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 "기자와 인터뷰하고 대화한 것에 대해서까지 물어볼 정도로 전공의와 제가 밀접하게 공모하고 교사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궁색한 질문만 나열하고 있고…."<br /><br />경찰은 오는 25일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을 추가 소환하는 등 조사를 지속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수사 대상도 확대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의협 비대위원의 병원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, 해당 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포렌식 참관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의협 간부들이 혐의 일체를 부인하는데다, 잇단 조사 거부와 수사관 기피 신청 등으로 조사 일정이 차질을 빚으며 수사가 장기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또 다른 이의 신청을 할 가능성도 있고요. 수사 대상이 확대되게 되면 파생적으로 시간이 또 소요되게 되겠죠."<br /><br />전공의에 대한 무더기 고발이 현실화할 경우 수사 인력 배치 등 물리적인 어려움도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#의협 #수사 #소환 #경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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