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부동산 갭투기 의혹이 불거진 세종시갑 이영선 후보 공천 취소 결정에 대해 팔을 하나 떼어내는 심정으로 공천을 취소하고 이 후보를 제명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오늘(24일) 서울 송파구 현장 기자회견에서 아파트 4채와 오피스텔 6채를 보유한 이 후보가 이 가운데 일부만 당에 신고해 당과 국민에게 용서하지 못할 죄를 지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세종시갑은 민주당 우세지역이라 공천 취소로 의석 1석을 잃어버리는 상황이 됐다면서도 국민과 당을 속인 사람들은 의석을 잃는 한이 있더라도 국회에 들어오게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제도상 한계로 후보자의 추가 재산을 검증할 수가 없었다면서 당사자 재산 상태를 검증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강민석 대변인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가 최고위원회에서 위임받은 비상징계권을 이번 선거 국면에서 최초로 행사했다며 다수 재산을 누락해 허위 신고한 이영선 후보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2413511991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