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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-의료계 중재 나선 한동훈 “필요한 역할 하겠다”

2024-03-24 13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정부와 의료계의 대화가 교착 상태에 빠져든 상황에서 오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 처음으로 이 사태 전면에 등판하면서 출구를 만들어냈습니다. <br> <br>의대 교수들의 집단 사직서 제출 예고 하루 전날 중재에 나선 한 위원장은 "정부와 의료계 대화를 위해 필요한 역할을 하겠다"고 했습니다. <br> <br>이어서, 최수연 기자입니다. <br> <br>[기자]<br>한동훈 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오후 전국의대교수협의회 회장단을 만났습니다. <br> <br>의대 교수들이 예고한 단체 사직일을 하루 앞두고 정부와 교수들 간의 중재를 시도한 것입니다. <br> <br>50분 간의 회동 끝에, 한 위원장은 정부와 의료계 간의 대화를 위해 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 정부와 의료계 간에 건설적인 대화를 중재해달라는 요청을 제가 받았고, 저는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필요한 역할하겠다는 답변을 드렸습니다. " <br> <br>한 위원장은 의료계에서도 정부와 건설적 대화를 시작할 준비가 됐다는 의사를 전달 받았다며, 추가 만남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(다시 만나기로 한 것인지?) 지켜봐주시죠. 제가 한다는 것이 건설적 대화하는거 좀 도와드리고, 문제를 푸는 방식을 제시해드리고, 이런 부분들 말씀 드린 거기 때문에…." <br> <br>정부의 의대 증원 2000명 방침에 직접 개입하기보다는 당은 양측을 중재하는 데 힘을 싣겠다는 것입니다. <br> <br>실제 한 위원장은 회동 후 의대 교수들의 요구사항을 대통령실에 전달하며 중재를 시도했습니다. <br>  <br>이번 만남은 의료계에서 먼저 요청이 있었다고 국민의힘 밝혔습니다. <br><br>총선을 앞두고 정부와 의료계 간에 대화하는 모습을 보여야 한다고 보고, 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오늘 국민의힘 선대위 회의에서도 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 당정의 일치된 모습이 중요하다는 지적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이철 <br>영상편집 이혜진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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