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엔 제네바 사무소, 회원국 분담금 미납에 '허리띠'<br /><br />유엔 제네바 사무소가 회원국들의 분담금 납부 실적이 저조해 예산 절감책을 추진합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24일 유엔 제네바사무소 정보서비스국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청사 가운데 일부 건물에 전력을 끊고 일시 폐쇄하는 조치가 지난주부터 시행 중입니다.<br /><br />정보서비스국은 "유엔 제네바 사무소가 현금 흐름 위기를 겪고 있고 1,400만 스위스프랑, 우리 돈 209억여원을 절약해야 하는 실정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재정난은 지난해 분쟁 확산에 더해 튀르키예, 시리아 지진 등 자연재해까지 겹쳐 구호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#유엔 #스위스 #제네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