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경기도 용인특례시에서, 정부가 지원 정책을 쏟아냈습니다.<br> <br>화성과 용인, 안성을 잇는 '반도체 고속도로'가 개설되는데요.<br> <br>자세한 내용, 안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500조 원의 민간 투자를 받아 세계 최대 규모 '반도체 메가 클러스터'로 조성될 경기 용인시입니다. <br> <br>이곳에 민간투자로 '반도체 고속도로'가 들어섭니다. <br> <br>경기 화성에서 출발, 반도체 클러스터 남부를 가로로 관통해 안성까지 잇는 45km 고속도로입니다.<br> <br>[23번째 민생토론회] <br>"금년 말까지 (반도체 고속도로) 적격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업자 선정을 비롯한 본격 추진에 나설 것입니다." <br> <br>교통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용인 국도 45호선도 기존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합니다. <br> <br>개통은 반도체 클러스터의 공장이 첫 가동하는 2030년 말에 맞출 계획입니다. <br> <br>또 오는 30일 개통하는 수서∼동탄 구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-A가 6월부터 용인 구성역에 정차하게 할 계획입니다.<br> <br>정부는 또 용인을 비롯해 경기 수원·고양, 경남 창원처럼 인구 100만 명이 넘는 특례시에 개발사업 권한도 대폭 이양합니다. <br> <br>지금은 인구 50만 이상 도시의 시장이 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하거나 바꾸고 또 51층 이상 건축물을 지으려면 도지사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앞으로 이런 걸 없애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하반기 국회에 낼 예정입니다. <br><br>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한규성 김근목 <br>영상편집: 조아라 <br><br><br /><br /><br />안건우 기자 srv1954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