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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사가 '공보의 명단' 유출...의협 비대위 임원 추가 입건 / YTN

2024-03-25 0 Dailymotion

지난 11일 '파견 공보의 명단' 유출…경찰 수사 <br />구체적 개인정보 담겨…경찰, 문건 유출자 특정 <br />메디스태프 대표 소환…’전공의 블랙리스트’ 의혹 <br />’증거은닉’ 혐의 임직원 이미 소환…대표는 처음 <br />’병원 업무방해’ 의협 비대위원 1명 추가 입건<br /><br /> <br />민간 병원에 파견된 공중보건의 명단이 유출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문건을 유출한 인물을 의사로 특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전공의 사직을 부추겨 병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의협 비대위 임원 한 명을 추가 입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달 초, 온라인 커뮤니티 세 곳에 '파견 공중보건의 명단'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름만 가려진 채, 진료과목과 현재 근무기관, 파견될 병원까지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복지부 의뢰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문건을 유출한 인물을 특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해당 인물이 의사 면허를 소지한 것으로 보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경찰은 의료계 커뮤니티 '메디스태프' 대표 기 모 씨를 소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이 담긴 이른바 '전공의 블랙리스트'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메디스태프의 다른 임직원 두 명이 소환된 적은 있지만, 대표가 출석한 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게시글 작성자는 아직 특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의협 전·현직 집행부 소환 조사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 번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한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홍보위원장은 의정갈등을 두고 '의료농단'이라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주수호 /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 : 국민에게는 대화한다는 쇼를 제스처를 취하고 있지만, 뒤로는 계속해서 의사들을 압박하고 있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는 정부와의 대화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경찰은 전공의 사직을 부추겨 병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강원도의사회 총무이사를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같은 혐의로 입건된 의협 전·현직 집행부는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수사와 관련해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"상당 부분 많이 확인했다"고 밝혀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론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YTN 신귀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김광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귀혜 (shinkh061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2522564649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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