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짜 기업 정보로 수백 명을 속여 비상장주식을 팔아 100억 원대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비상장주식 판매 사기단 총책 A 씨 등 4명을 구속하고, 모두 45명을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 등은 한 회사의 비상장주식이 몇 달 안에 상장될 거라고 속여 지난 2021년 11월부터 6개월 동안 피해자 548명을 상대로 175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, 이들은 투자 사기를 목적으로 본사와 지사를 두고 각자 역할을 나눈 뒤, 기업 상장을 전문으로 하는 유령회사를 세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전기모터 전문 기업 대표와 공모해 해외시장에 진출했다는 등 피해자들을 속이려 주요 경제지에 사실과는 다른 기사형 광고를 올리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가 사설 금고에 숨긴 현금과 명품 시계 등 50억 원가량을 압수하고, 범죄 수익으로 얻은 고가 수입 차량의 리스 보증금을 기소 전 몰수보전 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2612003941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