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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시내버스 노조 총파업 투표 가결..."모레부터 파업" / YTN

2024-03-26 0 Dailymotion

오늘 오전 9시~오후 3시 30분 총파업 찬반 투표 <br />서울 시내버스노조 파업 찬반 투표 88.5%로 가결 <br />지난해 말부터 임금 협상 진행…합의점 찾지 못해 <br />노사, 내일 오후 2시 30분부터 막판 협상<br /><br /> <br />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진행한 총파업 찬반 투표가 가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(27일) 막판 협상에서 노사가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모레(28일)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기성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전국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투표는 언제 끝났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투표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조합원 수 대비 88.5%, 투표 조합원 수 대비 98.3%가 총파업에 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인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 시내버스노조에는 시내버스 61개사, 만 8천3백여 명이 조합원으로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와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해 말부터 아홉 차례 임금협상을 벌였지만,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시급을 12.7% 인상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측은 올해 공무원 임금 인상률인 2.5%만 올릴 수 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사는 내일 오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협상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막판 협상이 결렬될 경우 모레 새벽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는데, 시민 불편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파업이 현실화하면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리고, 무료 전세버스를 운행하는 방식으로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시내버스 노조 파업은 지난 2012년이 마지막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32618022265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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