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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-의료계, 참석자 확대한 ‘협의체 구성’ 공감대

2024-03-26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과 한덕수 국무총리가 일제히 의료계와 만났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 사흘 연속 대화를 강조하고 있죠. <br> <br>한덕수 국무총리는 의료계와 협의체를 구성하기로 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. <br> <br>송찬욱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한덕수 국무총리와 교육부, 복지부 장관이 서울대병원에서 주요 대학 총장, 의료계와 대화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이 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 대화를 추진해달라고 지시한 지 이틀 만입니다. <br> <br>[한덕수 / 국무총리] <br>"공식적인 대화 채널이 없어서 여러 가지 의료계, 또 우리 대학의 어려움을 듣고 정부의 진심을 전달하기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2시간 15분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 양측은 참석자를 늘린 협의체를 구성해 대화를 이어나가는 데 공감대를 형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정부 관계자는 "서울대가 주축이 돼서 의료계 협의체 멤버를 구성해주면 언제, 어디든 가서 대화에 임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비슷한 시각, 윤 대통령도 충북 청주의 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만났습니다. <br> <br>[충북 청주 한국병원 의료진 간담회] <br>"비상 의료체계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." <br> <br>윤 대통령은 오늘도 "의료개혁을 위한 정부와의 대화에 적극 나서달라"고 하는 등 사흘 연속 대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.<br> <br>다만 대학별 배정이 끝난 만큼 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 물러서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[국무회의] <br>"의대 증원 규모가 대학별로 확정됨으로써 의료개혁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 만들어졌습니다. 의대 증원은 의료개혁의 출발점입니다." <br>  <br>대신 국무회의에서 "보건의료 분야를 안보·치안과 같은 반열에 두고 과감한 재정투자를 하겠다"며 의료계에 예산 논의를 제안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한규성 조승현 <br>영상편집: 김지균<br /><br /><br />송찬욱 기자 so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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