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전기차 신차 전쟁이 치열합니다. <br> <br>현대차 제네시스가 차량의 중간 기둥을 없앤 SUV 전기차를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중국의 샤오미는 첫 전기차를 출시합니다. <br> <br>박지혜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차량 앞뒷문이 마치 한옥 여닫이 대문처럼 열립니다. <br> <br>현대차 제네시스가 첫 선을 보인 럭셔리 대형 SUV 전기차입니다. <br> <br>차량 앞문과 뒷문 사이 기둥이 없어 실내 공간이 더 넓어졌습니다. <br> <br>길이 5m가 넘는 대형 차량에 중간 기둥이 없는 디자인을 적용한 것은 처음입니다. <br> <br>기둥 없이도 차체가 충격과 진동을 버티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[장재훈 / 현대자동차그룹 사장] <br>"고성능으로 표현을 하려고 하고 있고요. (전동화 전략을) 유연하게 할 수 있는 관점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가격 대비 좋은 품질로 유명한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도 시장 진출 선언 3년 만에 첫 전기차 출시를 예고했습니다. <br><br>유명 자동차 브랜드 '포르쉐'를 닮은 디자인에 가격은 50만 위안, 우리 돈 약 9200만 원 안팎으로 책정됐습니다. <br> <br>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기술인 '샤오미 파일럿'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레이쥔 샤오미 회장이 공개한 정식 출시일은 오는 28일. <br> <br>뛰어난 성능에 디자인까지 갖춘 '전기차' 전쟁에 불이 붙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박지혜 기자 sophia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