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세운지구 정비 변수…유네스코, 보고서 요청<br /><br />서울시의 세운지구 재정비와 관련해 유네스코가 문화재청에 종묘 현황에 대한 보고서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는 지난해 8월 문화재청에 세운지구 재개발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의 경관 가치를 훼손하게 되는지 검토하기 위한 보고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7월 '청계천을지로보존연대'는 세운지구 개발로 종묘의 가치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유네스코에 민원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시는 지난달 말 종묘 경관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담은 자료를 문화재청에 전달했으며, 보고서는 문화재청이 최종 정리해 유네스코에 제출하게 됩니다.<br /><br />김종성 기자 (goldbell@yna.co.kr)<br /><br />#세운지구 #유네스코 #종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