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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‘대통령 힘빼기’ 총력…“범야권 200석 호소 당연”

2024-03-27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의 전략이 바뀌는 걸까요. <br>  <br>범야권 200석, 말도 꺼내면 안된다며 손사래치는 분위기 였는데 가야할 목표라는 분위기입니다. <br> <br>내부적으로 과반이 가능하다고 보고 이 기세를 몰아 대통령 거부권을 무력화시킬 수 있는 200석 모으자는 분위기가 감지됩니다. <br> <br>김유빈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 <br>더불어민주당에서 야권에 200석을 달라는 공개 발언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진성준 의원은 "민생 개혁 입법들이 대통령 거부권에 의해 국회로 다시 넘어와 부결되는 상황"이라며, "법안 추진을 위해 그런 의석수(200석)를 달라는 건 당연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><br>국회에서 의석 200석 이상일 경우, 대통령 거부권을 무력화시킬 수 있고 대통령 탄핵소추안도 추진할 수 있습니다. <br><br>그동안 1당도 쉽지 않다고 해왔던 전략을, 정권을 심판하겠다며 총선 압승을 강조하는 전략으로 수정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 대통령이 인사권을 갖는 1만여 명에 대한 검증권을 국무총리에게 넘기고, 영부인의 국정 관여를 근본적으로 차단하는 법 개정도 추진하겠다고 밝혔습니다. <br> <br>[김민석 /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] <br>"'대통령 비서실법'을 만들어서 대통령실 그리고 대통령 부인의 국정 관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도록 하겠습니다." <br> <br>범야권 200석 주장 이면엔, 현재 판세로 압도적 승리가 가능하다는 자신감도 깔려 있습니다. <br><br>선대위 핵심 관계자는, "판세가 과반 이상 당선 목표에 근접하고 있다"며 "심판론 확산이 최우선 전략"이라고 말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이혜진<br /><br /><br />김유빈 기자 eubini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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