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원희룡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수도권에서 무제한 쓸 수 있는 교통정액권 수도권 원패스 공약을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국립대 등록금 전액 무상 지급과 출생기본소득으로 맞불을 놨습니다. <br> <br>김태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원희룡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'수도권 원패스'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서울·인천·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교통정액권을 도입하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[원희룡 /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] <br>"(서울은) 기후동행카드라는 이름으로 무제한 교통정액권을 시행하고 있습니다. 이를 수도권 전체로 확대해 수도권 출퇴근을 싸고 편리하게…" <br> <br>고물가 시대에 정부 지원으로 원패스 가격을 한시적으로 낮추는 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도 인천발 KTX, GTX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인천 교통격차 해소에 집중할 겁니다. 주요 도시 교통 혁명 통해서 상전벽해를 이루고 인천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돌려놓겠습니다" <br> <br>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도 계양을을 찾으며 총력 지원에 나선 가운데 최근 나온 여론조사, 접전입니다. <br> <br>이재명 대표 46%, 원희룡 위원장 42%로 오차범위내 입니다.<br><br>이재명 대표는 국립대 등록금 무상 지원과 출생기본소득 월 20만 원 지급 등 '기본사회 공약으로 맞불을 놨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국립대와 전문대는 전액 무상으로, 4년제 사립대는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겠습니다" <br><br>이 대표는 "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, 주거 환경 개선" 등 계양을 맞춤 공약을 내놓기도 했습니다.<br> <br>오늘도 충북 일정을 마친 뒤 지역구 계양으로 복귀해 내일 공식선거 유세를 준비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<br>영상편집 : 강 민<br /><br /><br />김태림 기자 goblyn_mik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