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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경책 장사하는 500대 부자 트럼프

2024-03-27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 운동화, 티셔츠에 이어 성경책까지 팔기 시작했습니다. <br><br>한권에 우리 돈으로 8만 원 정도인데요. <br> <br>소송 비용과 선거자금 압박 때문으로 보입니다. <br> <br>문예빈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[도널드 트럼프/전 미국 대통령] <br>"미국을 다시 기도하게 합시다." <br> <br>자신의 대선 구호, "미국을 다시 위대하게"를 응용해 연설을 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.<br> <br>기도문처럼 보이지만 성경책 판촉 SNS 영상입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/전 미국 대통령] <br>"저도 성경책 여러 권을 갖고 있는데 이 책을 가장 좋아합니다." <br> <br>품질을 보증한다며 판매 사이트도 안내하는데, 가격은 59.99 달러 우리 돈 약 8만 원입니다. <br><br>'수익금은 선거에 쓰이지 않는다'고 되어있지만 뉴욕타임스는 "트럼프에게 로열티가 갈 것"이라고 보도했습니다.<br>  <br>워싱턴포스트는 "트럼프가 돈이 되는 것엔 이름을 막 붙인다"며, "이젠 종교마저 정치적으로 이용한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> <br>최근 우회 상장한 자신의 SNS '트루스소셜'의 주가 급등으로 세계 500대 부자 대열에도 올랐지만 각종 소송 비용과 대선 자금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> <br>이에 '트럼프 운동화'나 본인 얼굴이 박힌 머그샷까지 유명세를 활용한 상품을 잇달아 팔고 있는 겁니다. <br> <br>조 바이든 대통령은 이런 트럼프를 "빈털터리"라고 조롱하기도 했습니다.<br> <br>현지 매체들은 트럼프가 재정난으로 주춤한 사이 바이든이 지지층을 결집시키며 격차를 줄여가고 있단 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유하영<br /><br /><br />문예빈 기자 dalyebi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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