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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단 구성 요청에도 전공의 '묵묵부답'...환자들 고통 호소 / YTN

2024-03-28 4 Dailymotion

면허정지 절차 유예 방침에도 전공의 여전히 침묵 <br />"대표단 구성해 대화" 정부 요청에도 전공의 무응답 <br />정부 "예산 논의 참여해달라" vs 의료계 "증원 철회부터" <br />전공의·교수·의협 등 의사단체 소통창구 제각각<br /><br /> <br />의료공백 사태가 길어지면서 정부와 의료계에서 대화 노력에 나서고 있지만 쉽게 협상 창구가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를 미루고 대표단을 꾸려달라고 당부했지만 묵묵부답인데요, <br /> <br />정부와 의료계의 힘겨루기가 길어지면서 환자들의 고통은 그만큼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평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사회정책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공의 이탈이 6주째 이어지고 있는데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은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부는 이탈 전공의에 대해 업무개시명령 위반으로 인한 면허정지 처분을 예고했는데,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'유연한 처리'를 주문한 뒤 절차를 미뤘는데도 복귀하는 전공의는 없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어제 전공의에 대표단을 꾸려 대화하자고 제안했고 의협도 대통령이 직접 전공의와 만나달라고 요구했지만, 전공의의 응답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며 예산 논의에 참여해달라고도 제안했지만 <br /> <br />의사단체들은 '2천 명 증원'을 백지화하지 않으면 대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사의 소통 창구가 제각각이란 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의협 새 회장에 의대 정원은 오히려 줄여야 하고 보건복지부 장차관 파면까지 주장한 강경파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당선된 것도 대화 가능성을 낮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공의가 떠난 병원을 지켜온 의대 교수들은 집단 사직과 주 52시간 근무로 진료를 줄여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빅5 병원을 포함한 의대 교수들이 대부분 내일까지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어서 사직서를 내는 교수들의 규모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주요 대학병원들은 병동을 통폐합하고 의료인력을 재배치하는 조치에 나서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비상경영 상황이 길어지면서 그만큼 진료 차질이 더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악으로 치닫는 의료 현장에 환자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정책부에서 YTN 김평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2809585123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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