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서울 시내버스 노사 파업 돌입 속 물밑접촉 / YTN

2024-03-28 0 Dailymotion

서울 버스 파업 돌입 속 물밑 협상 진행 중 <br />서울 버스 노조, 새벽 2시 20분쯤 협상결렬 선언 <br />임금 인상 폭 두고 이견…지노위 중재 실패 <br />파업 돌입 후에도 실무진 간 물밑 대화 중<br /><br /> <br />서울 버스노조가 12년 만에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노사 양측은 물밑 대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임금 인상 폭을 놓고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서 협상타결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전국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새벽까지 이어진 막판 협상이 불발로 끝났는데 물밑대화는 이뤄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시내버스 노사 양측은 현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실무진 간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점곤 노조위원장도 지노위 협상장에 도착해서 진전이 있다는 관측도 있었지만 협상 타결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서울 버스노조는 오늘 새벽 2시 반쯤 사측인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사는 어제 오후 3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었는데 <br /> <br />11시간이 넘는 협상에도 불구하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정 기한인 오늘 0시가 넘겨서도 교섭 연장을 신청해 대화를 이어갔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새벽 4시 첫차부터 예정대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버스 노조 파업은 12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핵심 쟁점은 임금 인상입니다. <br /> <br />애초 서울 버스노조는 인천·경기지역으로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12.7% 시급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측은 2.5% 인상만 가능하다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막판 협상에서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6.1% 인상안을 제시했지만, 양측이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파업 돌입 후 첫차 시간부터 즉시 비상 수송 대책을 가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에 1시간을 연장하고,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합니다. <br /> <br />지하철 운행 횟수도 늘립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현재 노사 양측의 물밑 협상이 이어지고 있어서 극적인 타결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32811434440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